다래울교회
긴 비가 그친 아침, 마을 길을 함께 쓸었습니다. 지나가는 이웃마다 건넨 인사가 골목을 환하게 했습니다.
서로 다른 속도로 읽어도 괜찮습니다. 아이들은 한 구절씩 마음에 담고, 어른들은 곁에서 조용히 응원했습니다.
예배 뒤 마련한 국수 한 그릇에 안부를 담았습니다. 다음 달에는 마을 청년들이 손마사지 봉사를 준비합니다.
올해도 교회 마당에 이웃이 모였습니다. 서로의 비법을 나누며 담근 김치 한 통씩을 안부와 함께 전했습니다.
다음 달 추수감사절에는 예배 후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.
지난주 장마로 예배당 지붕 일부가 손상돼 임시 보수를 마쳤습니다.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.
여름철 해가 긴 것을 고려해 수요기도회를 오후 7시로 30분 늦춥니다.
지난달 목사님 부친상에 마을 여러분이 보내주신 위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.